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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유명해서 전시회를 갈 생각이 없었는데, 진해루에 갔다가 갑작스럽게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저를 매우 칭찬합니다! 꼭 가봐야할 전시회였습니다!
우선 도슨트님의 해설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차분하면서 조근조근하게 작품에 얽힌 스토리와 작가의 의도, 상황들을 해설해주시는데 귀에 쏙쏙 들어오고 작품에 대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졸졸 따라다니다 보니 어느새 45분이나 지나있었습니다. 아직도 도슨트님의 성함을 기억할 정도로 인상적이고 전문적인 해설이었습니다.
또 베토벤 프리즈란 작품을 해설하실 때는 베토벤의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이런 작은 디테일이 관란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주는 노력인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대표작들만 일상에서 많이 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있었고 구도나 배치들도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각이나 연애 등을 알고보면 다 의미가 있어서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최근에 다른 작가의 전시회들도 보았는데 제일 인상 깊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전시회였습니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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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님, 관람후기를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해루에 오셨다가 갑작스레 방문하신 클림트 전시가 너무 좋았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람 후에도 도슨트 설명을 다시 듣기 위해 재방문의 발길을 이어주고 계십니다.
특히 베토벤 음악은 조금 더 작품에 몰입감을 드리기 위해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슨트 설명에서 음악을 바꾼 이후 아직까지 관람객분들의 반응이 어떤지 잘 모르고 있는 찰나에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진해문화센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은 모두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3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부터 군항제가 시작됩니다.
벚꽃이 즐비한 진해를 다시 찾아주셔서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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