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년째 상주하는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이 작년에도 이어 연이어 전석 매진을 이루고 있다.

진해지역과 클래식이라는 장르에서는 이례적인 일일 수가 없는데, 이번 7월 공연인 클래식계의 라이벌전<모차르트 대 베토벤> 공연으로 또 한번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와 악성 베토벤의 라이벌전으로 작곡가들의 일생과 대표곡등을 연극과 함께 볼 수 있는 음악극으로써, 지루하고 재미없는 클래식음악 공연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연극과 클래식음악을 같이 듣도 볼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을 시도하였다.

이 공연은 공공 공연장에서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아이들과 함께 보는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적 취지를 잘 반영하여 대중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음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연이 진행되었다.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더욱이 지역의 클래식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은 다음달 8월 20일, 타 지역간 교류공연으로 경남페스티벌앙상블의 메인 레파토리인 ‘딩동! 키즈뮤직오픈’을 대전시민들에게 펼쳐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