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 레파토리 Ⅱ

“장단을 보고 춤을 듣다”

□ 장소 : 재)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경남 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03)

□ 일시 : 2021년 6월 30일 (토) 오후 7시

□ 관람대상: 만 7세 이상 (가족단위 가능)

□ 주최⦁주관 :재)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 예술in공간

□ 후원 :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

□ 2021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은 각 시, 군 공공 공연장과 전문예술단체가 주최,

주관하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상남도 후원으로 공공 공연
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주단체에게 안정적 제작환경 조성과 공연장
가동률 제고 목적으로 지역민에게 문화향유기회 확대와 우수 공연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그 중 재)창원문화재단 진해문화센터 진해야외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예술in공간의
두 번째 공연인 ‘장단을 보고 춤을 듣다’는 오는 6월 30일 저녁 7시 진해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 무용계의 거목 故이필이의 작품을 수제자 이순자를 통해 전해지며, 대한민국의
전통춤의 정수가 되는 작품들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장단에 맞추어 흥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 공연 및 문의

입장료 : 감동 후불제 (선착순 좌석 배치)

※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좌석간 거리두기로

전체 964석 중 400석만 배치 합니다.

□ 프로그램

- 태평무

경기도당굿에서 왕비가 태평성대를 기원하기위해 추는 춤으로 다양한 혼합
박 장단 속에 치마 속에 숨겨진 화려한 발사위가 일품인 작품이다.

- 이필이류 일란

이필이류 산초춤 ‘일란’은 난(蘭)의 자태를 춤으로 푼 동양화다. 성금련류 산조장단에
맞추어 호흡에 의한 긴장과 이완을 조화시켜 맺다 풀고 당기다 살짝 놓은 몸짓, 빠른
발놀음과 엇박에 실리는 기교와 절제미가 한국춤의 감칠맛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 살풀이 춤

고도로 다듬어진 뛰어난 기교의 전형적인 기방 예술 춤이다. 주로 좁은 방 안 공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춤사위를 보여준다. 여성의 교묘하고 화려한
매력과 남성의 민첩하고 역동적인 이중적 멋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이다.

- 이필이류 철금산조

춤추는 몸체는 푸른 잎의 싱그러운 난이 되고 손에 든 합죽선을 ‘소심꽃’이 되어 단아하고
고결한 난초의 기품과 등치되는 작품이다. 산조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우리고유의
‘선’적 아름다움과 가락의 흥취를 춤사위에 담아낸 작품이다.

- 승무

승무는 기방계통 춤의 주된 특징인 여성성, 하향성, 후퇴성, 미동성, 내향성, 소담성, 교태미
를 보이며 특히 호남류의 화려한 장단과 정확한 발디딤, 현란한 장삼놀음, 힘차고 변화 많은
북가락이 특징이다.

- 한량무

풍류를 즐기는 선비들의 춤사위와 부채로 표현되는 풍경과 멋과 흥을 도포자라를 휘날리며,
선비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