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아트홀 '문화가 있는날' <수요콘서트>에서 만난 'The players'. 

'The Players'는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자'의 본분을 가장 큰 중심에 두고, 음악을 있는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해 주는 전달자의 역할에 충실하자는 뜻에서 출범했다고 합니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되어 새로운 초연 곡들의 발견과 한국 창작곡의 활성화, 그리고 고전 클래식과 연관성을 가지고 실내악 연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날 만난 'The players'는 정통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연주자가 직접 해설자로 곡설명을 알기쉽게 해주는 부분은 정말 좋았습니다. 클래식 하면 다들 어렵게 생각하는데... 설명과 함께 감상을 하니 클래식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The players' 단원들은 미구과 유럽에서 공부하고 돌아와 현재 독주 연주자, 실내악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에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Piano 채문영 -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리사이틀 연주활동 및 독주회, 실내악 등 전문 연주자로 활동, 앙상블 오푸스 멤버

Piano 강자연 - 현재 예원, 서울예고, LG 사랑의 음악학교 출강,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현악과 상임 반주자

Violin 김형선(리더) - 현재 한양대, 세종대, 예원예고, 선화예술학교, 바로크 아카데미 출강,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경남 아트 오케스트라 악장

Violin 이현애 -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Forstmann Quartett의 멤버, 서울대, 한양대, 예원, 서울예고 출강

Violin 김정아 - 현재 바로크 합주단 단원, 수원대, 서울종합예술학교,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출강

Violin 전재성 - 현재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

Cello 김연진 - 현재 선화예중, 선화예고, 인천예고 출강, 화음챔버 단원, snu virtuosi 단원, trio k 단원

C.Bass 추대희 -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앞으로 이 젊은 연주자들이 한국 클래식계를 잘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