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창원문화페스타 야간공연만 정상 진행

돌풍을 동반한 우천예보에 따라 낮 행사 전면 취소

6월 29일 오후 6~9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서 야간공연 진행

매월 마지막 토요일 2019 창원문화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는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재규)이 6월 29일 토요일 돌풍을 동반한 다량의 우천예보로 낮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야간공연만 정상 진행한다고 알려왔다.

야간 공연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창원문화재단 2019 창원거리아티스트로 선정된 전영진, 강민찬, 황민우, 라꼬(강동화)가 출연하며, 특별게스트로는 최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박시환(불후의명곡, 슈퍼스타K)과 시크한 음색이 매력적인 이지혜(슈퍼스타K)이 초청돼 귀가 즐거운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다.

우천예보로 인해 야간공연 장소는 3·15아트센터 대극장으로 변경됐으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55-719-7823)로 선착순 무료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 즐거운 낮 시간을 보낼 계획이었으나 돌풍을 동반한 우천예보로 시민안전을 고려해 취소결정을 하게 됐다.”며 “야간 공연은 실내에서 열리는 만큼 야외보다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다는 점을 위안 삼아 보다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