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화요일 만나는 창원문화재단 대표 브랜드 기획공연

“화요모닝콘서트 하반기 시즌 티켓 오픈”

팬텀싱어, 문희경 등 탱고부터 샹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모닝패키지 눈길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이 2019 ‘화요모닝콘서트’ 하반기 시즌 ‘가을 그리고 겨울’ 티켓오픈 소식을 전하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화요모닝콘서트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창원문화재단 대표 브랜드공연으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15년간 창원시민의 아침을 여는 공연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9월 공연, 팬텀싱어 임정모, 염정제가 들려주는 사랑의 노래

JTBC 팬텀싱어2에 나란히 준결승 무대까지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팬텀싱어들이 선사하는 가을날 로맨틱 무대를 만나본다. 팬텀싱어2 라일락 멤버로 뮤지컬 그리스, 영웅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 중인 바리톤 ‘임정모’,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실력파 베이스 ‘염정제’가 무대의 주인공이며, 팬텀싱어2에 함께 출연한 테너 ‘송근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앙상블의 완성도를 높인다. 현악12중주 챔버 오케스트라인 ‘바싸르 콘서트 체임버’와 현악4중주 ‘클레프 스트링 콰르텟’의 라이브 편성은 130회를 맞이하는 모닝콘서트의 가을시즌 오프닝 무대를 풍성하고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출연진 팬텀싱어 임정모(바리톤), 염정제(베이스), 게스트_팬텀싱어 송근혁(테너), 클레프 스트링 콰르텟- 송수현(1st 바이올린), 장새봄(2nd 바이올린), 손혜민(비올라), 문은혜(첼로), 바싸르 콘서트 체임버(12인조)

▲ 10월 공연, 쌍둥이 바이올리니스트와 떠나는 시월의 탱고여행

쌍둥이를 의미하는 라틴어 ‘제미니(gemini)'로 활동 중인 쌍둥이 남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와 김소정이 펼치는 바이올린 앙상블의 진수를 만나본다. 김현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 콩쿠르 1위, 스위스 카메라타 로잔느 수석단원을 역임하는 등 국내외에서 극찬 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김소정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수재이다. 음악적 삶을 함께 걸어온 천재쌍둥이들의 깊이 있는 호흡과 앙상블에 러시아 아코디어니스트 알렌산더 셰이킨이 함께하며 탱고의 맛을 더할 예정이다.

★출연진 제미니 듀오 김현수(바이올린), 김소정(바이올린)

알렉산더 셰이킨(Sheykin, Alexander) (아코디언)

▲ 11월 공연 무대 위의 에디트 피아프, 배우 문희경의 장밋빛 샹송콘서트

뮤지컬 ‘메노포즈’ 주연을 비롯, 뮤지컬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 초대형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2008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인기스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문희경의 샹송무대를 만나본다. 제8회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인 문희경은 프랑스대사관 주최 샹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샹송과 프랑스 대표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를 사랑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그의 추억과 열정을 녹여낸 샹송 무대는 모닝콘서트 11월 무대를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며, 앙상블 스피리또의 협연은 그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출연진 뮤지컬 배우 문희경, 앙상블 스피리또 데이브 유(아코디언),

조용원(베이스), 최혜진(피아노)

▲ 12월 성탄특집공연, 론 브랜튼 재즈퀸텟이 선사하는 연말 최고 재즈편곡

론 브랜튼 재즈그룹은 미국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2001년에 결성한 재즈밴드로 피아노, 드럼, 베이스, 색소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론 브랜튼은 한국에서 연주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만 19년간 꾸준히 한국에서 재즈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재즈 스탠더드를 연주하는 것 외에 한국의 70, 80년대 가요를 빼어난 감각으로 편곡해 꾸준히 무대에 올리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 동요와 가곡 등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하고 있다. 12월의 모닝콘서트에서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와 함께 연말 최고의 재즈 콘서트를 선사하며 겨울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출연진 론 브랜튼(피아노), 숀 펜트랜드(베이스), 매뉴얼 웨이언드(드럼),

리차드로(색소폰), 이주미(재즈 보컬리스트)

할인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시즌 전회차 관람권 구매 시 ‘모닝패키지’ 할인을 통해 유료회원의 경우 장당 12,600원에, 홈페이지 무료회원가입 회원의 경우 장당 18,000원의 가격으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문화패스 할인과 국가시행령 할인, 단체할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티켓 오픈은 8월 13일 오후 2시 예정이며,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고, 할인 적용 예매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문의 055-719-7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