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의집 고택음악회 <입과손과 느닷>

“창원의집 고택에서 즐기는 기품 있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 가락 한마당”

◇ 행 사 명 : 2020 창원의집 고택음악회 <입과손과 느닷>

◇ 일     시 : 2020. 9. 5.(토) 19:30

◇ 장     소 : 창원의집 다목적 전각

◇ 입 장 료 : 무료 (인터넷·전화 관람예약)

◇ 문     의 : 전통문화부 ( 055-714-7643 )

◇ 주최/주관 : 창원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판소리와 사물놀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고택음악회 <입과손과 느닷>을 오는 9월 5일 창원의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나쁜 기운을 쫓아내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며(벽사진경 ; 辟邪進慶) 오래 살고 복되며 건강하고 평안하길 기원하는(수복강녕 ; 壽福康寧) 의미를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하였다.

소리꾼의 ‘입’과 고수의 ‘손’이 만나 안데르센 동화를 유쾌한 판소리로 재해석한 창작공동체 ‘입과손 스튜디오’와 사물놀이의 기교를 예술적으로 승화한 차세대 연희집단 ‘사물놀이 느닷’이 출연한다.

먼저 코로나19의 액운을 물리치는 ‘문굿-길놀이’를 시작으로 소리꾼이 연기하는 다양한 캐릭터, 스무 가지가 넘는 악기로 그려내는 판소리 안데르센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를 펼친다. 이어서 장구의 화려한 기교와 예술미를 뽐내는 ‘소낙비’, 입과손 스튜디오와 사물놀이 느닷이 협연하는 ‘강산제 수궁가 중 수궁풍류 대목’, 마지막으로 전통 사물놀이와 연희를 결합한 공연의 정점을 찍는 ‘사물놀이 판굿’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창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연 전후 자체방역을 실시하며 1m 이상 거리두기 좌석 운영, 마스크 미착용자, 발열(37.5도 이상), 기침, 인후통 유증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좌석권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배부된다. (문의 및 예약 : 전통문화부 055-714-7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