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앙상블「디어 마이 프랜드」와 함께하는

Go품격 Go클래식 음악회 ‘위대한 베토벤’ 

창원문화재단(대표 강제규)은 2020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5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Go품격 Go클래식 음악회 ‘위대한 베토벤’ 공연을 개최한다.

창원시 통합10주년을 맞아 앙상블 「디어 마이 프랜드」는 Go품격 Go클래식 음악회 ‘위대한 베토벤’ 이라는 주제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창원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앙상블 「디어 마이 프랜드」는 전통 실내악 음악을 지향하는 앙상블 연주 단체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를 음악감독으로 2017년 3월에 창단하여 활동하고 있는 전통 클래식 음악단체이다.

앙상블 「디어 마이 프랜드」와 함께하는 GO품격 GO클래식 음악회는 창원문화재단이 창원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통한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향상시키고 또한 지역 출신 음악 연주가들을 발굴하여 연주 활동의 참여와 지원 및 다양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하는데 있다.

올해 2020년은 ‘음악의 성인'으로 불리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데 이를 기념하여 앙상블 「디어 마이 프랜드」 가 베토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꾸밀 것 이다.

1부의 시작은 베토벤의 청년기 시절의 작품인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제5번 작품 70-1번 ‘유령’을 바이올린 허 준, 첼로 이아영, 피아노 양수진의 연주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신건우의 특별출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3번 작품57번 ‘열정’을 선보인다. 이어 1부 마지막 순서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진희가 베토벤이 청력을 잃기 시작한 시기에 쓴 작품인 피아노 소나타 제8번 작품13번 ‘비창’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잠시 숨을 돌리고 나면 조수현 경남대 교수의 ‘이야기가 있는 조수현의 톡톡톡!!’ 코너로 2부를 시작한다. 피아니스트 조수현 교수가 바라보는 베토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다. 이어 베토벤의 3대 피아노 소나타이며 달빛을 연상시키는 피아노 소나타 제14번 작품27-2번 ‘월광’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가 베토벤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한층 깊은 창작력을 발휘하던 시기에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제31번 작품110번을 연주한다. 이곡은 누구에게도 헌정되지 않은 작품으로 피아니스트 이경미 교수의 섬세하고 단아한 터치를 엿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앙상블 「디어 마이 프랜드」를 이끄는 음악감독 이경미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열정적인 베토벤의 음악세계를 감상하며 위대한 베토벤의 작품들을 남녀노소 모두가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공연예약 ☏ 앙상블 디어마이프랜드 010-3468-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