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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지대 사업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진해는 항상 사업들 소외지역이 되나요?
동네방네무풍지대 사업이 진해도 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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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영님 반갑습니다.
저희 창원문화재단에서 준비 중인 ‘1080 창원시민 춤바람 아카데미-무풍지대’ 사업에 대한 소중한 의견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저희 창원문화재단이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1080 동네방네 시민합창단’, ‘시민문화축제-문화로놀장’,‘한 여름 밤의 시네마’ 사업들은 진해를 포함한 마산과, 창원 지역에서 동일하게 시행하고 있으며 ‘한 여름밤의 시네마’의 경우 2015년~올해까지 마산을 제외한 진해와 창원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난영님께서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진해지역이 재단 사업에서 소외되는 경우는 없음을 미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1080 창원시민 춤바람 아카데미-무풍지대’ 사업의 경우 3·15아트센터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당초 공연연습센터 연습실(마산)에 한하여 통합 수업으로 계획되었으나 공간 사용가능 시간대가 평일(화,목) 야간과 토요일 오전으로 한정됨에 따라 주간 연습 희망자를 위한 추가 공간 확보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에 수용인원 고려 및 수업진행의 일원화 등을 감안한 주간 연습 공간 확보가 필요하였고 이에 따라 동시에 100여명의 교육이 가능한 공간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조건에 부합되는 창원지역의 공간이 선정된 것입니다.
이는 창원, 마산, 진해의 지역별 안배가 아닌 주간과 야간의 교육시간 안배에 따른 장소 배정이었음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따라서 ‘1080 창원시민 춤바람 아카데미-무풍지대’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교육생들은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각자 교육 참여가 가능한 요일과 시간에 따라 창원 또는 마산의 연습 공간을 선택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물론 이러한 수업 방식에 따라 장거리 이동 등의 불편이 예상되어 이를 해소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사실 또한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향후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 수업 운영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오니 조금만 시간을 두고 지켜봐주시길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080 창원시민 춤바람 아카데미-무풍지대’ 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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