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6월 모닝콘서트

박지하의 “소울앤스윗” with 최고은

크로스오버 음악의 달콤한 매력

박지하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이 펼치는
낯설지만 아름답고 달콤한 마법의 숨소리를 느껴보세요!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6월 11일 화요일 오전 11시 박지하의 “소울앤스읫” with 최고은 공연을 ‘2018 모닝콘서트 – 여름의 문턱에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무대 위에 올린다.

박지하는 피리, 생황, 양금 등 한국 전통악기를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 연주자이자 작곡가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음악그룹 숨【su:m】의 리더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해 왔으며, 2016년 솔로 정규 1집 음반 “커뮤니언(Communion)”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세계적인 음악마켓인 “워멕스WOMEX”와 “클래시컬넥스트” 공식 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동시 선정되고 2018년 3월 독일 음반사인 클리터비트에서 정규 1집 앨범을 전 세계적으로 재발매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세계음악시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지하의 음악은 생황·양금·피리 연주와 노래를 버무려 한국 전통음악의 악기가 뿜어내는 고전적 아취에 비브라폰, 베이스 클라리넷 등의 연주를 결합시켜 현대적이고 때로는 아방가르드 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브라폰의 크리스 바가, 2013년 재즈크로스오버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색소폰 및 베이스 클라리넷의 연주자 김오키, 더블 베이스에 전제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특별한 목소리의 주인공 최고은이 함께해 섬세함과 깊이 있는 멜로디로 아름다운 공연을 선사한다.

여름 문턱에서 펼쳐지는 6월 모닝콘서트를 통해 낯설지만 아름다운, 우리 것이면서도 전혀 다른 세상의 음악이 지닌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모닝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원으로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재단 유료회원의 경우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55-719-7800~2로 하면 된다.

이미지_ 1. 2018 모닝콘서트 포스터
        2. 박지하, 최고은 사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