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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극장으로 무용열전을 보러갔습니다... 어려운 면도 있엇지만 그동안은 본적없는 신기하고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마산에서도 외국처럼 수준높은 공연을 볼수 있었네요... 팜플릿보니까 건축하시는분도 참여하시고 정말 대단하던데...
팜플릿도 열심히 읽었습니다 아직도 마지막 잔상이 잊혀지지 않네요... 오랜만에 좋은경험했네요
공연 마지막에 밥솥에서 실제로갓지은 밥을 떠서 드시는 장면이 있던데 그건 무슨의미인가요?
같이간 분들과 한참을 이야기했네요... 저는 밥을 먹응행위가 문명니까 새로운세상에서의 새로운문명을 상징하는건가 했습니다.
좋은 경험하게해준 315아트센터 관계자분들도 감사합니다... 오늘 오신 공연단대표님은 창원분이시던데 일요일에 한번더 뵐수 없을까요? 92백정이라는 공간을 운영하신다던데.... 마산에 있는건 아니겠죠? 일요일에 못오신다면 관계자분이 꼭 물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공연티켓도 구매해서 보러가려구요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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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 방문과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 엄선시리즈 무용열전 “데카당스 시스템” 공연 관람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 공연을 상연했던 ‘뭎(mu:p)’ 으로부터의 답변을 전해드립니다.
○ ‘데카당스 시스템’에서 선보인 장면 중 두 번째 판(Scene2)에서의 ‘압력밥솥’은 ‘신호’의 메타포를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판이 점차 고조되는 지점까지(밥솥의 취사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밥이 완료되기까지의 시간, 쾌속취사 12분) ‘신호’로서 사용했습니다. 완성된 밥을 떠먹는 행위는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감각을 열어주는 매개가 되기도 합니다. 밥솥 자체가 의미를 가진다기 보다 밥솥을 신호로서 작동하게 하는 매개체로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작품의도가 관객분들의 감각대로 보고 느끼는 것을 제안했기 때문에 관객님의 해석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 뭎(mu:p)은 2016년부터 서울 구의동에 92백정이라는 대안공간을 운영중이고,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월요시네마>를 비롯하여, 공연 및 전시, 워크숍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용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대상에 제한없이 보다 폭넓은 교육, 교류, 소통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 기획공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어린 성원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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