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전 도록이 없어서
서울에서 전시한 도록을 받았습니다
작품의 차이를 떠나서
현장의 텍스트와 도록의 텍스트의 수준 차이가 크더군요
현장의 텍스트만 보고 나왔을때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집에와서 도록의 텍스트를 접하고나서는 굉장히 심오하고 철학적인 좋은 작업들이 많더군요
오히려 도록을 안받았다면 일방적이고 단순화된 설명을 통해서 그 작품을 이해하고 말았을 것을
다행히 도록의 텍스트를 볼수있게되어서 좀더 작업과 주제를 매칭시켜 사고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현장의 설명글이 너무나도 단순화되었기에 설명하는 글이 작업을 따라오지 못했다는 점과
도록이 없어서 생기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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