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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에 영웅을 관람하였던 관람객입니다.
어제 공연은 정말 최악의 관람이었습니다. 통제하고 관리해야할 성산아트홀 직원들조차 그것을 지키지 않고 있었습니다.
1. 입장시간이 지나서 극이 시작되었는데 관람객을 입장시키는 것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직원이 불빛으로 자리까지 안내하였습니다. 제 시간 지켜서 온 다른 관람객들을 무시하는 처사였습니다.
2. 핸드폰에 대한 안내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극중간에 핸드폰 소리가 울리고 문자를 보는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다른 관람객이 인터미션시간에 어시스트에게 알렸지만 주의를 준다고 하고 이야기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3. 7세 이상이라 아이들이 많아서 어수선 할거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아이들이 극 중간에 이야기를 하고 떠드는 경우까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것까지야 직원들 잘못은 아니지만 그러한 관람 예절에 관한 안내 멘트 한번 없었던 것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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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언 고객님의 창원문화재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난 3월11일(토)과 12일(일) 양일 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 공연 <뮤지컬 영웅>공연관람 중 송영언 고객님께 불편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답변드립니다.
먼저 지연 도착자 관련 답변입니다.
송영언 고객님 말씀처럼 모든 관객 분들께서 공연시간을 엄수하여 공연 전 미리 도착하신다면 객석안내 및 쾌적한 공연관람 관련한 운영이 원활할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 도착자가 발생하고 있는 게 또한 현실입니다.지연 도착자의 극장 입장은 공연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 공연 전 공연 단체 측과 기획사의 사전 조율 및 협의에 따라 입장이 요구되는 부분에 한하여 극장 측에서 입장을 허용, 안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공연관람에 불편함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연 중 핸드폰사용 및 어린이 입장과 관련한 답변입니다.
원칙적으로 당연히 공연장에서 휴대폰 사용은 금지되고 있습니다.(공연 주최 측의 사진촬영 허용인 경우 제외) 공연장 출입 시 안내원들이 지속적으로 관객 분들에게 휴대폰 전원을 꺼달라는 요청과 공연장 내 음식물반입 금지 등 사전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며, 공연 중에도 최소한 공연관람방해 없도록 직접 안내해드리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분들을 만족하기엔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속적인 안내와 공지를 통하여 공연장 내 휴대폰사용이 없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뮤지컬 영웅>공연은 말씀하신 내용처럼 8세(만7세)이상 관람가 공연입니다. 공연당일 극장출입구에서 티켓확인 및 안내와 함께 관람연령을 확인 후 입장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티켓을 소지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반 부모님 등에게 공연 중 정숙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관람예절에 미숙한 초등학생에게 보다 적극적인 안내로 송영언 고객님 말씀처럼 관람객 모두가 타인을 배려하는 관람예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로 고객님의 공연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창원문화재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고객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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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입니다.